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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소에 대하여
묘쓰지는 후쿠이현 오바마시 몬젠에 있는 진언종 오무로파 사찰로, 본존은 약사여래입니다. 삼나무 숲이 둘러싼 산속에 가마쿠라 시대의 본당과 3층탑이 고요히 서 있습니다. 오바마의 고찰 중에서도 특히 오래된 건축이 남아 있는 절입니다.
사찰의 전승에 따르면 다이도 원년(806년) 정이대장군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가 창건했다고 하나 초기 역사는 불분명한 점이 많습니다. 현재의 본당과 3층탑은 13세기에 재건된 것으로, 본당(약사당)은 쇼카 2년(1258년)에 상량하여 분에이 2년(1265년)에 낙성되었습니다. 둘 다 국보이며 후쿠이현에 있는 국보 건조물은 이 두 채뿐입니다.
본당은 깊이 뻗은 처마 등 가마쿠라 시대 밀교 건축의 특징을 보여 줍니다. 본당 옆에 서 있는 3층탑은 높이 약 22m로 삼나무 숲 속에 솟아 있으며, 다이부쓰요 양식의 요소인 주먹코(고부시바나) 장식을 쓴 탑 중 가장 오래된 예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상도 볼거리입니다. 본존 약사여래 좌상, 고산제명왕 입상, 진사대장 입상, 부동명왕 입상 4구가 국가 중요문화재로, 중세에 귀족의 신앙을 모은 밀교 사찰의 모습을 전합니다. 2015년에는 '바다와 도읍을 잇는 와카사의 왕래 문화유산군'이라는 일본 유산의 구성 문화재로 인정되었습니다.
조용한 경내를 즐기기에는 아침 시간이 좋습니다. 본당과 3층탑을 천천히 보는 데 30분~1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JR 오바마선 히가시오바마역에서 아이아이 버스로 약 9분, 자가용은 마이즈루와카사 자동차도 오바마 IC에서 국도 27호를 따라 약 10분입니다.
근처에는 구마가와주쿠(약 8.9km), 소토모 해안(약 15km), 미카타고코(약 16.6km) 등이 있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10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