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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소에 대하여
쇼코쿠지는 교토 고쇼(御所) 북쪽, 이마데가와 거리 가라스마 동쪽에 있는 임제종 쇼코쿠지파의 대본산입니다. 본존은 석가여래이며 교토 5산 중 제2위에 꼽힙니다. 도시샤 대학 이마데가와 캠퍼스 바로 옆에 있는 도심의 선종 사찰이지만, 경내는 넓고 고요합니다. 금각사(로쿠온지)와 은각사(지쇼지)는 쇼코쿠지의 산외 탑두 사찰입니다.
사찰은 무로마치 막부의 3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1382년에 창건을 시작했으며, 무소 소세키를 개산조로 모십니다. 1399년에는 높이 약 109미터에 이른다고 전하는 7층 대탑이 세워졌으나 1403년 낙뢰로 불탔습니다. 이후에도 오닌의 난, 1551년의 전란, 1788년 덴메이 대화재 등으로 여러 번 소실되었고, 현재 건물 대부분은 19세기 초에 재건된 것입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법당입니다. 1605년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후원으로 재건된 것으로, 일본에 현존하는 법당 건축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가 중요문화재입니다. 천장에는 가노 미쓰노부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반룡도가 그려져 있고, 용 바로 아래에서 손뼉을 치면 소리가 울려 "우는 용"이라고 불립니다. 방장, 개산당, 욕실은 교토부 지정 문화재입니다. 경내에는 아시카가 요시마사, 후지와라노 데이카, 이토 자쿠추의 묘가 있고, 1984년에 문을 연 쇼텐카쿠 미술관에서는 사찰과 탑두의 보물을 전시합니다.
법당과 방장 등은 평소에는 비공개이며 특별 공개 기간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는 2026년 가을 특별 공개를 9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요금은 해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소요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이며, 약 1.9km 떨어진 다이토쿠지나 약 2.5km 떨어진 니조성과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10월 28일
